문화포털
대구 추석, 지루할 틈 없는 '문화 놀이터' 개장!
기사입력 2025-09-30 16:14
먼저, 시각 예술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세계적인 국제사진전시회 '2025 대구사진비엔날레'가 'The Pulse of Life–생명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30개국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700여 점의 사진 작품은 시공을 초월한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며, 추석 당일(10월 3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문을 연다.

대구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 거장 이강소 화백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회고전 '곡수지유(曲水之遊)'가 열려 지역 문화의 뿌리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대구간송미술관의 특별 기획전 '삼청도도(三淸滔滔)–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는 우리 민족의 굳건한 예술혼을 상징하는 고전 회화의 정수를 선보이며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심 곳곳에서는 흥겨운 공연의 향연이 펼쳐진다. 신천 수변무대에서는 '토요시민콘서트'가,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는 '2025 대구예술제'가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는다. 동성로 거리에서는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청년버스킹'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활력을 선사한다. 특히, 대명공연거리를 중심으로 열리는 '2025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는 다양한 장르의 연극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명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구근대역사관과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연 만들기, 노리개 만들기, 전통놀이 등 명절의 정취를 더하는 전통문화 체험이 마련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월드는 교통 이용객을 위한 입장권 할인 및 가족 특가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이끈다.
이 외에도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스탬프투어' 앱을 활용한 대구 주요 관광지 인증 이벤트를 통해 추첨으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스포츠 팬들을 위한 프로농구 경기도 대구체육관에서 다음 달 4일 펼쳐진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대구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시티투어 버스를 정상 운행하며, 대구공항, 동대구역, 동성로, 이월드에 위치한 4곳의 관광안내소 역시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된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추석이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와 시너지를 이루며 더욱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예술과 문화를 통해 행복을 만끽하는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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